축구 분데스리가 4월 7일 01:30 FC 아우크스부르크 : 마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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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2-04-06 15:45본문
◈아우크스부르크 (리그 14위 / 패무승패승)
최근 치른 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 이들에게는 올 시즌 가장 페이스가 좋은 구간이다. 언급한 4경기 중 3경기에 걸쳐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고, 단 3실점만을 내어주면서 꽤 인상적인 대응을 해내고 있다. 도르트문트(1-1 무)를 제외한다면, 대부분 하위 전력들이었다는 점은 참작해야 할 부분. 도르트문트전을 기점으로 다시 활용하고 있는 백 쓰리 전략은 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올 시즌의 재발견으로 꼽는 거미(DR), 주력 ‘센터백 듀오’ 하위레우(DC) & 옥스포드(DC)로 구축한 미봉책이었는데, 이것이 꽤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피지컬과 빠른 기동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마인츠의 1-2선을 상대로 기민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조직은 아니다. 실점 상황을 원천 봉쇄하기는 어려울 것. 한편 올 시즌 중요 옵션에서 배제되고 있는 우도카이(DC)의 결장은 치명타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관건은 득점 유무. 전통적으로 측면을 경유하여 단순하게 짜맞춘 공격 루트에 의존해오고 있는데, 최근 라고(DL, 최근 3경기 1골 2도움)의 페이스가 퍽 괜찮다. 여기에 우수한 피지컬을 앞세울 수 있는 니더레흐너(FW, 최근 4경기 1골 2도움)와의 합도 상당하다. 바인지얼 감독이 최근 4경기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력 활로이기도 하다. 단 바르가스(AML)와 그레고리치(AMC) 등 1-2선의 중심 축들이 COVID-19로 나설 수 없다는 점은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겠다. 많아야 1골 내외의 만회를 예상한다.
◈마인츠 (리그 10위 / 승패패승무)
어찌 보면 아우크스부르크와 운영 컬러는 매우 유사하다. 볼 점유율을 높이는 데 전혀 관심이 없을 뿐더러, 선 굵은 롱 볼 전략을 선호한다. 다만 분명한 차이점은 빠른 발과 우수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는 점, 측면을 경유하기보다는 과감한 ‘중앙 볼 투입’으로 실효를 노린다는 점. 그리고 올 시즌의 경우, 이 방침이 대체로 주효하고 있다. 실제로 올 시즌 이들(경기당 14.1회)보다 더 많은 경기당 평균 슈팅을 기록 중인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경기당 20.3회), 도르트문트(15.1회) 뿐이다. 최근 아우크스부르크는 꽤 정돈된 수비 조직을 구축하고 있으나, 의도적인 롱 볼에 대한 대응 방침은 매우 미숙하다. 특히나 ‘아우크스부르크 풀백’ 거미(DR)는 수비 본연의 스킬이 필요한 장면에서 여럿 문제를 노출 중이다. 마인츠의 노림수는 분명할 것. 무엇보다 운영 밸런스가 탁월하다. 대체로 상대의 힘을 빼며, 전반전을 소모적으로 운영하지만, 후반 초반 이후부터는 극도의 실효를 노린다. 실제로 최근의 15골 중 13골(전체의 86.6%)이 후반 득점일 정도로 후반 뒷심이 좋았다. 그렇다고 전반전 실점(3실점)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가뜩이나 원정 일정이며, 무리한 운영보다는 상대의 플랜 A에 대응하며 기회를 엿볼 공산이 크다. 어찌보면 이들은 큰 수정없이 자신들의 플랜 A를 수행할 수 있겠다. 오니지부(FW, 최근 10경기 3골 1도움), 이재성(AMC, 최근 10경기 2골 1도움), 부르카르트(FW, 최근 2경기 2골) 등 1-2선의 중심 축들은 물론, 조커 출전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잉바르트센(FW, 최근 5경기 2골)까지 모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호재.
◈코멘트
아우크스부르크가 대체로 마인츠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왔던 것은 사실. 하지만 올 시즌 마인츠의 운영 효율, 그리고 1-2선의 우월한 대응 방침 등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가뜩이나 마인츠는 주력 1-2선 없이 본 일정을 치러야 한다. 홈 이점을 제대로 살리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 패 / 오버(2.5 기준) 접근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인츠 승
[[핸디]] : 1.0 마인츠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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