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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MLB】 5월5일 보스턴 vs LA에인절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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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2-05-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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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전날 4-0 승리를 챙겼다. 선발 마이클 와카의 5.2이닝 무실점 호투, 여기에 타선이 홈런 2방 포함 4점을 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4회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기선을 같은 이닝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타점으로 추가점을 냈고, 7회 트래버 스토리의 희생플라이, 8회 J.D. 마르티네즈의 솔로포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안타 수가 9개였음에도 4점밖에 못 냈는데, 그 배경에는 득점권 성적이 11타수 1안타로 좋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럼에도 투수진이 워낙 호투한 덕에 4점으로도 승리하기에는 충분했다.

선발투수: 개럿 위트락이 선발투수다. 150km 후반대의 빠른 공을 갖고 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 변화구로 사용하는데 직구 비중이 꽤 높다. 올해 K/BB가 5.00으로 굉장히 좋은 편으로 삼진과 제구 능력이 모두 괜찮은 편. 선발로 짧게 두 번 던졌는데, 현재까지 자책점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내용은 괜찮다. 그나마 지난 경기에서 실점이 있었는데, 이는 운이 없었다. 상대가 현 다승 1위 알렉 마노아였고, 타선이 마노아에 한 점도 뽑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었다. 

 

LA 에인절스

4일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그 막강한 타선이 최근 완전히 식어버렸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0점이 났을 정도로 타선이 생각보다 상당히 부진한 편. 4일 경기에서는 안타가 단 3개일 정도로 매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병살타가 3개나 나온 점도 패인 중 하나.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가 7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내용을 보였음에도 타선이 단 1점도 못내 결국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선발투수: 리드 디트머스가 선발투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좌완으로 150km 초반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등을 주로 구사하는 좌완이다. 트리플 A에서 K/BB가 11.0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보일 정도로 대단했는데, 정작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가 안 되면서 BB/9이 4를 넘었을 정도. 아직 큰 무대 경험과 제구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선수라 할 수 있다. 올해 BB/9이 2.6으로 대단히 좋아졌는데, 문제는 기복이 꽤 심하다. 그나마 지난 두 경기에서는 5이닝 2실점과 5이닝 1실점으로 내용이 제법 괜찮았다. 

 

미리보는 결론

다득점 경기를 보기는 어려운 경기다. 위트락이 생각보다 내용이 좋고 이는 디트머스도 마찬가지. 결국 불펜 싸움이 될 확률이 높은데, 이렇다면 좋은 쪽은 보스턴이다. 상대적으로 에인절스 불펜이 메이저리그 하위권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불펜 ERA가 메이저리그 20위, WAR은 28위로 WAR은 최하위권 수준. 반대로 보스턴은 ERA가 16위, WAR은 22위로 사정은 에인절스보다는 좀 낫다. 최근 에인절스 타선이 식고 있어 타선조차 비슷하고, 불펜 싸움이 된다면 결국 보스턴이 좀 더 승산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기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될 경기다. 이 경기는 언오버가 매우 매력적이다. 선발투수들이 짧은 이닝 한정해서는 안정적이고 양 팀 다 타선이 최근에 컨디션이 좋다고 보기 힘들다. 8.5점으로 기준점이 낮지는 않아 언더부터 봐야 한다. 

 

3줄 요약

[일반] 보스턴 승

[핸디캡 / -1.5] 보스턴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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