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픽 9월 13일 대전시티즌 전남드래곤즈 K리그2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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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709회 작성일 21-09-13 02:30본문
대전시티즌 전남드래곤즈 9월13일 K리그2 분석
◈대전 하나 시티즌 (리그 3위 / 무승승패무)
이전 라운드 부산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 공세에 밀렸으나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서며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물론 2경기 연속 무승으로 주춤하지만 앞선 상승세가 길었기에 빠른 반등을 예고한다. 공격 성과가 잘 나오는 중이다. 살아난 바이오(FW, 최근 5경기 2골)가 전방에서 잘 버텨주고 있고, 박인혁(FW)과 공민현(FW, 최근 5경기 1골) 등 언제든지 최전방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들이 즐비하다. 또한 원기종(FW)과 신상은(RW, 최근 5경기 1골) 등 역습에 능한 교체 자원까지 보유하고 있다. 개인 기량으로도 1~2득점을 뽑아내는데 어려움이 없다. 다만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수비 불안이 높아진다. 박진섭(CDM)을 다시 센터백에서 원 볼란치로 두고 있는데 상대 중원 자원들이 그를 작정하고 압박하니 공·수 연결 고리가 끊긴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볼 배급과 방출이 안 되고, 후방 하중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다고 그를 다시 센터백으로 내리자니 이희웅(CB)과 이지솔(CB)을 다시 스리백 한 축으로 활용해야 한다. 즉, 수비 자원들의 역량을 끌어낼 수 없다는 문제로 귀결된다. 딜레마에 빠진 대전 수비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전남 드래곤즈 (리그 4위 / 승패무무승)
이전 라운드 경남 전서 2-0 승리를 따내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흐름 자체는 상대에 밀리지 않는다. 선전을 기대해볼만하다. 원정에서 유독 승률이 좋다. 앞선 리그 14경기서 7승 7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앞선 경기서도 작정하고 상대를 옭아맨 뒤 빠른 전환으로 재미를 봤다. 일단 안정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끌어낸 뒤 이후 빠르게 득점을 적중하고, 이후 경기를 지배하는 식의 패턴은 적중률이 높다. 이번 경기 또한 승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다. 그러나 맞대결 전적서 유독 약했다. 이전 6경기서 3무 3패로 승리가 없다. 대전 특유의 묵직한 공격에 애를 먹은 경우가 잦았고, 공격 또한 쉽게 반감됐다. 가장 최근 2차례 맞대결 또한 지루한 공방전을 펼친 결과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3점을 오롯이 가져가긴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코멘트
홈 이점과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대전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득점력을 뽐내며 앞서나갈 힘을 갖췄다. 하지만 수비 불안도 커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과 거리가 멀다. 상당히 고전할 경기다. 올 시즌 원정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이 끈적한 경기 운영으로 저항에 성공할 그림이 그려진다. 그러나 이들 역시 맞대결 전적 열세란 불리를 떠안았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일정이 아니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전남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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