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조지아 9월9일 A매치 분석 

◈불가리아 (FIFA 랭킹 75위 / 무패패무승)

이전 경기인 리투아니아 전서 1-0 승리를 따냈다. 허나 상대와 전력 차가 상당한 탓에 큰 의미를 두기 힘들다. 이번 경기 낙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일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전 예선전 2경기에 나오지 않은 선수들을 축으로 낼 것이란 보도가 나온다. 실제로 빡빡한 일정을 처리하면서 전술 실험과 여러 자원 로테이션을 돌리지 못했다. 사실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이상 사활을 걸 이유는 없다. 그래도 수비적 안정감은 좋다. 4-2-3-1 포메이션 아래서 포백이 라인을 뒤로 물리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기민한 커버 플레이로 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조지아 (FIFA 랭킹 91위 / 무승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 차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서 최근 흐름마저 좋지 않다. 원정 불리까지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 승리 확률은 훨씬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공식전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준척급 자원인 판트술라이아(FW)는 컨디션 난조로 일찍이 명단에서 빠졌다. 기존 자원들의 파괴력 또한 저조한 상황서 무득점에 묶일 공산이 높다. 굳이 올라갈 필요가 없다. 라인을 급격하게 끌어올리기보단 수비 시, 일정 숫자 이상을 하프 라인 아래에 둔다.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매치업이 가능하게 하고, 3선의 아불자니아(CDM)와 마무차시빌리(CM) 등이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클린 시트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불가리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경기 결과에 큰 의미가 없는 상황서 대거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가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조지아가 난전을 꾀한다. 허나 이들 역시 공격 불안이 존재하는 상황서 안정적인 경기력 개선에 1차 목표를 둔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조지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