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신시내티 인터마이애미CF 9월5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FC 신시내티 (동부 13위 / 무무무패패)

이전 라운드 콜롬버스 전서 2-3으로 패하며 리그 무승 기록을 11로 늘렸다. 심지어 2연패다. 팀 분위기가 바닥을 치고 있고, 선수단 ‘위닝 멘탈리티’가 소멸됐다. 이번 라운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수비가 쉽게 붕괴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발레실라(CB)와 카메론(CB)이 후방을 담당하고 있지만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고, 윗선의 크루즈(CDM)는 전혀 압박을 가하지 못해 상대 전진을 열어준다. 후술하겠지만 상대가 다소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더라도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설상가상으로 아직까지 홈 경기 승리가 없다. 매번 다양한 전술을 가미해 공격적으로 나서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심지어 이전 라운드서 ‘주포’ 브레너(FW, 최근 5경기 2골)가 경미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팀 발표에 따르면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한다. 만약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더라도 100% 퍼포먼스 발휘가 어려울 것이라 전망한다. 다득점 성과는 불가하다 보면 된다.

◈인터 마이애미 (동부 11위 / 승패승승무)

이전 라운드 올랜도 시티 전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전력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니지만 상대에 비해 흐름이 좋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 불리를 뚫고 상대에 저항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공격 성과가 그나마 준수하다. 이전 리그 3경기서 도합 6득점을 올렸다. 로빈손(LW, 최근 5경기 2골)이 대표팀 차출로 빠진다는 문제가 있으나 F.이과인(CAM, 최근 5경기 1도움)이 해당 포지션을 메울 수 있다. 윗선의 무게감 역시 떨어지는 편이 아니기에 일정한 수준의 화력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득점 생산은 충분하다.허나 이들 역시 수비 지역서 결장자가 많다. 알바라도(CB)와 쇼크로스(CB)가 부상으로 결장하는데 이어, 로테이션 자원인 프레이(CB) 역시 장기 부상으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 피갈(CB)과 마쿤(CB) 등이 대체 자원으로 출전 중이지만 신뢰도는 다소 낮다. 다양한 위기를 반복하며 실점을 내줄 그림이 그려진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그나마 최근 흐름이 좋은 인터 마이애미가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몰아붙이겠으나, 대표팀 차출과 결장자로 인해 제 전력을 꾸리기가 힘들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기엔 난도가 높은 일정이다. 그렇다고 신시내티 선전을 기대할 순 없다. 올 시즌 홈 승리가 없는데다, 최근 무승 행진이 길어지며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치고 있다. 팽팽한 접전 끝, 양 팀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게 합리적인 선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인터 마이애미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