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솔트레이크 FC댈러스 9월5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솔트레이크 (서부 7위 / 패승승패패)

이전 라운드 밴쿠버 전서 1-4 대패를 당했다. 2연패 부진에 빠진 현재 빠른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다행히 주력 자원 대부분이 무리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상대에 비해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공격 성과가 꾸준히 나는 중이다. 공격진에서 발 빠른 전환과 침투를 가져갈 수 있는 루빈(FW, 최근 5경기 1도움)이 상대 수비 라인을 파훼하는데 집중한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가담 또한 적극적으로 행해진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수비 대처도 홈에선 준수하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1.7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9점으로 하락한다. 안정적인 라인 컨트롤에 집중하고, 윗선의 공격진들도 1차 압박에 심혈을 기울인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FC 댈러스 (서부 10위 / 승패패무승)

이전 라운드 오스틴 전서 5-3 대승을 거뒀다. 앞선 19~21라운드 무승 부진을 빠르게 걷어낸 것이 고무적이다.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을 경기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하지만 다득점 성과가 그대로 이어질진 의문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 시즌 초·중반 부상으로 고생했던 레드직(LW)이 다시 복귀하나 싶었지만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날개의 밸런스가 계속 맞춰지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보여주던 페피(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대표팀 차출로 결장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리그 11경기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특히 홈 경기당 평균 1.0실점에 그친 반면, 원정에선 2.0골을 내줄 정도로 수비가 붕괴된다. 안방만 벗어나면 선수들 조직력이 흐트러진다. 수비 중심축을 잡아줄 선수가 없고, 윗선의 압박마저 무르다. 클린 시트 달성은 물 건너갔다 봐도 무방하다.

◈코멘트

홈 이점과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솔트레이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수비 부담이 있긴 하지만 상대 수비 전력을 감안했을 때, 그 이상의 파괴력을 내는데 큰 문제는 없다. 댈러스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주력 자원 이탈에 따른 스쿼드 약화, 원정 기복 등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저항 이상의 이변을 만들어내긴 힘들다. 솔트레이크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솔트레이크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