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칼초 유벤투스 8월23일 세리에A 분석 

◈우디네세 칼초 (리그 -위 / 승패패승승)

이전 시즌 승점 40점을 기록, 리그 14위에 올랐다. 시즌 막바지 부진이 길었다. 프리 시즌 친선 경기서도 고전을 거듭했다. 여전히 낮은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선전 확률이 낮다. 수비진 대처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수비 전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또한 이전 시즌 후방 라인 집중력 저하에 애를 먹었다. 이번 경기 몰리나(RWB)-우도지에(LWB) 윙백 조합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의 수비 복귀가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스리백이 상대 부분 전술에 쉽게 무너진다. 대처가 기민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실점이 불가피하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지 않다. 이전 12차례 맞대결서 단 1승을 따내는데 만족했다. 상대 수비 조직에 답답함을 노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 지역에 큰 전력 강화는 없었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유벤투스 FC (리그 -위 / 승승승패승)

이전 시즌 승점 78점을 기록, 리그 4위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실패한 시즌이었다. 따라서 올 시즌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갔다. 전력을 한층 보강하며 스쿼드 사이즈를 키웠다. 승점 3점 확보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적으로 나선다. 호날두(L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프리 시즌에 다소 부진했으나 최전방 공격수 디발라(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맹활약하고 있고, 반대편 키에사(RW, 최근 5경기 1골) 퍼포먼스가 좋다. 이들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만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다. 팀 발표에 따르면 중앙 미드필더인 라비오(CDM)가 당분간 출전이 불가하고, 아르투르(CM) 마찬가지로 수술대에 올라 9~10월 복귀가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왕성한 활동량을 갖고 1차 수비를 담당하는 선수인데 중원 플레이에 있어 잡음이 예상된다. 그러나 대체 자원인 벤탄쿠르(CM)가 건재하고, 로카텔리(CDM)를 영입하며 한 시름 덜었다. 이들의 시너지가 발휘된다는 전제 하, 무실점 도전까지 꾀할만하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갖춘 유벤투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착실히 이뤄냈고, 전 포지션에 걸쳐 상대를 압도할 힘이 선결됐다. 우디네세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스쿼드가 떨어지고, 맞대결 전적 열세까지 감안해야 한다. 다만 유벤투스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 베팅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유벤투스 승,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유벤투스 승 

[[핸디]] : +1.0 유벤투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