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 원태인 (15경기 92이닝 10승 4패 78피안타 30실점 26자책 32볼넷 76탈삼진 8피홈런 ERA 2.54 / 맞대결 1경기 7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 3볼넷 4탈삼진 1피홈런 ERA 3.86)

원태인은 전반기를 10승 4패 ERA 2.54의 엄청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올림픽 국가대표 1선발로 꼽혔을 정도로 현재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이승현(좌)이 1.1이닝, 장필준과 노성호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불안했던 불펜진이 살아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드디어 노성호가 돌아오며 좌완 불펜 자원까지 생겼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SSG 랜더스

선발 : 이태양 (29경기 55이닝 4승 3패 4홀드 57피안타 28실점 28자책 17볼넷 39탈삼진 10피홈런 ERA 4.58 / 맞대결 1경기 1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0볼넷 1탈삼진 1피홈런 ERA 9.00)

이태양은 이전 KIA 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호투를 선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올 시즌 삼성에게 너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전 경기에서 김상수와 조요한이 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박민호가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필승조 자원들이 번갈아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코멘트

원태인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최정과 1개의 홈런을 때려낸 이현석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태양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강한울을 막지 못하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1.5 삼성 승  

[[U/O]]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