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L보훔 마인츠 분데스리가 8월21일 분데스리가 분석 

◈VfL 보훔 (리그 14위 / 승패패무패)

이전 라운드 볼프스부르크 전서 0-1로 석패했다. 전반 4분 만에 테슈(CDM)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를 맞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상대가 페널티 킥을 놓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망정이지 대패를 당해도 이상할 것 없는 경기력이었다.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 또한 떨어진다. 공격 저항에 애로가 많다. 4-3-3 포메이션을 활용, 졸러(FW, 이전 5경기 1골 1도움)를 축으로 하는 공격 형태를 띄지만 파괴력이 좋지 않다. 측면 자원들 마찬가지로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해 답답함을 지속한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다만 버티기는 가능하다. 이전 라운드 수적 열세를 맞고서도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기본적으로 수비적 운영을 즐겨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둬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매치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빠른 커버 플레이로 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마인츠 05 (리그 5위 / 패승승무승)

이전 라운드 라이프치히 전서 1-0 신승을 거뒀다. 점유율 28대72, 슈팅 수 8대13으로 완전히 밀리는 경기를 했지만, ‘한 방’ 싸움서 우위를 보이며 승기를 챙겼다. 이번 라운드 또한 비슷한 경기 기조를 띄며 실리를 취할 공산이 높다. 작정하고 선 수비, 후 역습에 나선다. 니아카테-벨-헤크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탄탄한 라인을 세우고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이재성(CAM)을 필두로 빠르게 공격을 전환한다. 속도와 정확성 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1선 공격력만 쉽게 터진다면 1득점 생산은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슈가 크게 불어닥쳤다.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10명 이상이 자가격리돼 2군과 유스 등을 총동원해 겨우 라인업을 짜는 수준이다. 이전 현지 발표에 따르면 오니지부(FW, 이전 5경기 1골) 등을 포함한 선수 몇몇이 이번 라운드까지 결장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점수 차를 넉넉하게 벌리는데 애로가 많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마인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격 스쿼드 뎁스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한 방’ 능력이 선결돼있어 상대 무른 수비를 공략하기엔 적당하다. 반면 보훔은 유독 낮은 수준의 공격력을 유지한다. 수비 대처 또한 좋지 않은 상황서 이변을 일으키기엔 난도가 높다. 마인츠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인츠 승 

[[핸디]] : –1.0 마인츠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