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프라하 라피드빈 7월29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분석 

◈스파르타 프라하 (승패무패승)

이전  1차전 경기서 1-2로 패했다. 역전을 위해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할 전망이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상대에 비해 2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결론에 이른다.득점 성과를 쉽게 내는 중이다. 이전  친선 경기 포함, 1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할 만큼 1, 2선 활약이 좋다. ‘주포’ 흘로젝(FW, 최근 5경기 1골)이 최전방서 상대 센터백을 묶어주고 있고, 측면 조합인 페세크(LW)와 칼손(RW, 최근 5경기 1골) 역시 득점력을 갖췄다. 1득점 생산은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하지만 수비 기복 또한 상당하다. 이전  1차전과 이전 열린 리그 경기서 전부 멀티 실점을 내줬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코(CB)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효과는 미지근하다. 2, 3선 자원의 중원 장악 능력 또한 아쉬움을 남긴다. 단기간에 잡힐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라피드 빈 (무승승승패)

이전  1차전 2-1 승리로 여유를 찾았다. 원정 불리가 있지만 일정한 흐름을 타고 있기에 큰 약점으로 작용하진 않을 전망이다. 이전 리그 경기서도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전 선수 체력을 알맞게 관리했다. 충분한 저항을 기대할만하다.공격에선 주전 공격수 카라(FW, 최근 5경기 2골) 분전이 반갑다. 장신 공격수지만 활동량이 뛰어나 공격권을 높은 위치에서 끊어내고 공격으로 올라가는데 능하다. 결정력 또한 선결돼있어 찬스를 잡으면 대거 득점으로 연결한다. 측면과 2선 라인의 시너지도 좋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그러나 후방 라인 부상 공백이 두드러진다. 3선 자원인 그라호바크(CDM)와 벨리미로비치(CDM)가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 로테이션 자원인 슈스터(CDM)가 존재하고, 페트로비치(CM)를 한 칸 내려 활용하는 방안이 있지만 경쟁력은 확실히 떨어진다. 비머(CB)-호프만(CB) 센터백 조합의 안정감 또한 낮은 상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전력 우세와 홈 이점을 갖춘 프라하가 1차전 결과를 뒤집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다. 물론 공·수 탄탄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기에 주도권을 잡는데 문제는 없지만 골 결정력 부재와 수비 기복이 상당히 신경 쓰인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흐름을 타고 있는 라피드 빈 기세마저 간과할 수 없는 요소다. 의외의 접전 속,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라피드 빈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