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픽 7월 23일 수원삼성블루윙즈 인천유나이티드FC K리그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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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1-07-23 01:30본문
수원삼성블루윙즈 인천유나이티드FC 7월23일 K리그 분석
◈수원 삼성 (리그 3위 / 무승승승패)
이전 라운드 ‘수원 더비’서 1-2로 패했다. 올 시즌을 통틀어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가져갔다. 공식전 9경기 무패 행진이 끊긴데다, 하반기를 좋지 않게 시작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 우선 후방 전력 누수가 심하다. 양상민(CB)이 장기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고, 헨리(CB)가 대표팀 차출로 결장한다. 상대 빠른 전환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된다. 박대원(CB) 경쟁력이 떨어지고, 양형모(GK) 골키퍼 역시 좋지 않은 판단으로 위기를 헌납한다. 무실점 도전은 난도 높은 과제다. 불행 중 다행은 공격력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에서 전역한 전세진(LW)이 복귀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고, 전반기 부상으로 고생한 니콜라오(RW) 또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다. 제리치(FW, 이전 5경기 2골)만 최전방서 조금 더 싸워주며 볼 점유율을 높인다면 훨씬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져갈 수 있다. 1~2득점 생산은 기대해볼만하다.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7위 / 무승무무승)
나름 괜찮은 상반기를 보냈다. 매번 시즌 초·중반 극심한 부진에 빠져 후반기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것과 달리 현재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상위권과 승점 10점 차에 불과하다. 스퍼트를 내서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표한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 우선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시즌 초반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생한 ‘주포’ 무고사(FW, 이전 5경기 3골)가 퍼포먼스를 끌어올려 제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2선과 측면의 아길라르(CAM, 이전 5경기 1도움)와 네게바(LW) 또한 활동량을 높여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가능토록 만든다. 로테이션 자원들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은 충분하다. 다만 수원 원정 경기서 유독 약했다. 이전 2019시즌 25라운드 1-0 승리를 제외하면 근 11년 동안 승리가 없다. 경기를 잘 치르고도 수비가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다. 델브리지-김광석-오반석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은 대인 마킹엔 강점이 있지만 빠른 전환과 배후 공간 커버엔 약점이 뚜렷하다. 비슷한 문제를 노출하며 고전할 것이 분명하다. 1~2실점은 불가피하다.
◈코멘트
홈 이점과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수원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경기서 경기 내용과 결과에 아쉬움을 남겼으나 빠르게 팀을 정비할 기반은 만들어졌다. 수원에 유독 약했던 인천이 저항할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스코어 차를 줄이는데 만족할 것으로 점쳐진다. 수원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수원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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