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밀워키 6월 16일 MLB 분석 

◈브루클린

밀워키 벅스의 2라운드 5차전. 브루클린은 밀워키 원정인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2경기를 모조리 내줬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더 나쁜 소식이 있다. '빅 3'의 또 다른 축인 제임스 하든에 이어 카이리 어빙마저 부상을 입었기 때문. 4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어빙은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결국, 40분이상 뛰고 있는 케빈 듀란트의 부담이 더 커졌다. 지난 경기를 통해 복귀한 제프 그린의 가세는 반갑지만 듀란트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

◈밀워키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잡아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과 더불어 크리스 미들턴이 2옵션 역할을 해내면서 반등할 수 있었다. 즈루 할러데이의 부진이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수비력으로 1인분은 해주는 선수. 브룩 로페즈의 높이, PJ 터커의 수비력은 듀란트와 브루클린의 프론트코트를 괴롭힐 가능성이 높다. 단테 디빈첸조의 이탈이 아쉽긴 하지만 할러데이, 팻 코너튼, 브린 포브스 등 다른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다.

◈코멘트

브루클린은 하든, 어빙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듀란트 혼자서는 무리일 터. 브루클린의 완패와 언더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3.5 밀워키 승

[[U/O]] : 21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