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6월 7일 네이션스리그 분석 

◈미국 (A조 1위 / 승승승패승)

최근 흐름이 상당하다. 네이션스 리그를 포함, 공식전 10경기서 8승 1무 1패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흐름 싸움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확실한 전력 우위를 갖추고 있고, 홈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최근 일정서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치는데 능하다. 1, 2선 자원이 전진 압박으로 수비를 마킹하고, 빠른 공격 전환으로 성과를 더한다. 변수는 다득점 생산이다. 이전 온두라스 전서도 1-0 ‘진땀 승’에 그친 바 있다. 물론 멕시코가 온두라스처럼 라인을 깊게 내려서 수비적인 운영을 하진 않겠으나 사전트(FW)와 풀리식(LW, 최근 5경기 1도움) 등 전방 자원의 득점이 일찍 터지지 않는다면 의외로 고전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멕시코 (B조 1위 / 승패승승무)

이전 코스타리카 전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낙승이 예상됐지만 상대 끈끈한 수비에 고전했고, 경기 운영이 시원치 않았다. 이번 경기 여러 불리를 안고 싸워야 하는 입장이다. 120분 혈투를 펼쳤기에 주력 자원들 체력 소진이 크다. 여기에 원정 경기라는 점 또한 불안을 더한다. 선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이유다. 다만 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최근 5경기서 3승 1무 1패로 상대전에 유독 강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서도 상대를 3-0 대승을 따낸 바 있다. 마틴(FW, 최근 5경기 1도움)과 에레라(CM), 과르다도(CAM, 최근 5경기 1골), 1, 2선 조합을 필두로 하는 강공으로 득점 성과에 집중한다. 일방적으로 무너지지 않을 경기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미국이 홈 이점과 전력 근소 우위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것은 확실하다. 최근 흐름마저 좋기에 승기를 잡기까진 어려움이 없다. 문제는 공격 성과가 뚜렷하게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맞대결마다 강했던 멕시코라는 점도 그들의 부담을 더한다. 핸디캡(-1.0)과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미국 승, 오버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미국 승

[[핸디]] : 1.0 미국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