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보스니아 6월 7일 A매치 분석 

◈덴마크 (FIFA랭킹 10위 / 패승승승무)

최근 일정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 허나 독일을 상대한 이전 경기 1-1 무승부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담금질이 한창이다.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경기를 운영하겠지만, 강점 유지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들이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한다. 역습 위주의 공격 전개를 반복했던 이전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다. ‘에릭센-델라니’ 중원 조합을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가 좋다.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과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유지를 더해 멀티 득점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원에서 호이비에르(MF, 토트넘)가 홀로 수비적 역할을 수행한다. 체력적 부담으로 기동력 유지에 문제를 드러내지만,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들이 충분하다. 공격진을 활용한 전방 압박을 더해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보스니아 (FIFA랭킹 55위 / 패무무패무)

최근 일정에서 부진한 성과를 반복하고 있다. 몬테네그로를 상대한 이전 경기 0-0 무승부로 최근 12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9월에 있을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이들이 핵심 자원들을 제외한 명단을 꾸렸다. 실험적 운영이 주를 이룬다. 철저하게 수비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 유력하며, 이를 통해 전력 열세 극복을 노린다. 최근 일정에서 3백 활용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시비치-토도로비치’ 측면 조합의 수비 안정감 저하 문제와 아메도지치(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불협화음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은 어렵다. ‘데미로비치-날릭’ 1선을 활용한 역습으로 저항을 시도한다. 다만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피야니치(MF, 바르셀로나) 공백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저항은 없을 것이다.

◈코멘트

승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승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보스니아가 다양한 실험을 가미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 덴마크가 공격 전개 완성도 유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을 통해 쉽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편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핸디캡 승(-1) 배팅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덴마크 승

[[핸디]] : –1.0 덴마크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