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FIFA랭킹 1위 / 승승승무승)

체코(1-1, 무) 상대로 고전했지만, 벨라루스를 상대한 이전 경기 8-0 대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있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전부 불러들였다. 강점 유지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것이 명백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카라스코-아자르’ 조합의 개인 준설 우위, 틸레만스(MF, 레스터시티)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를 더해 꾸준한 기회 창출에 성공한다. 몇몇 공격진 핵심 자원들이 휴식을 취하겠지만, 다양한 자원의 득점 생산을 통해 멀티 득점을 달성한다.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실점이 발생했다. 실점 허용 빈도가 높다. 적극적 경기 운영을 통해 성과를 반복하고 있지만, 측면 조합의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그리스 역습의 완성도가 떨어지기에 불안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리스 (FIFA랭킹 51위 / 승무무승무)

패배 없이 승점을 챙기고 있는 흐름이다. 조지아를 상대한 이전 경기 1-1 무승부로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은 개선이 필요하다.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해 실험을 시도한다. 객관적 전력 차이가 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비적 운영을 택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겠지만,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은 여전히 기대 이하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은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진다. 상대 중원 조합의 침투에 대한 미흡한 대응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멀티 실점이 유력하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지공 활용을 선호한다. 높이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최전방 자원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촐리스-바카세타스’ 측면 조합 중심으로 전개를 시도하지만, 이들 기회 창출 빈도는 기대 이하다. 단순한 전개 패턴 반복과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기복으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다.

◈코멘트

승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승 / 언더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그리스가 수비적 운영을 통해 저항을 시도하지만, 수비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안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벨기에가 측면 우위, 중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 하지만 핵심 공격 자원들 휴식으로 득점 폭발력은 떨어진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벨기에) 배팅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벨기에 승

[[핸디]] : –1.0 벨기에 승

[[핸디]] : +2.5 그리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