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베를린 (리그 17위 / 패승무무무)

코로나19 이슈 탓에 이전 3경기가 연기됐다. 재개된 마인츠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흐름이 좋은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현재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지속하는 중이다. 타 팀보다 2경기 덜 치른 현재, 승점 27점으로 17위다. 이번 라운드 승점 3점 확보로 잔류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라 적극적 경기 접근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부상과 코로나19 격리로 인해 주전과 비주전을 가리지 않고 결장자가 많다. 특히 요즘 활약이 뛰어난 루케바키오(R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결장이 아쉽다. 이전 경기서 제파이크(RW)를 대체 자원으로 활용해봤으나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반대편 쿠냐(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하중을 크게 받는 악영향도 있었다. 저득점에 묶여 승점 3점 확보가 어려울 전망이다.

◈프라이부르크 (리그 9위 / 승패패승무)

이전 라운드 호펜하임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시즌 말미로 접어들면서 동기 부여가 크게 떨어진다. 현재 9위로 잔류는 일찍이 확정 지었고, 순위 상승에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활용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승점 3점 확보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상대 전적서 우위를 보인다. 이전 4경기 동안 3승 1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4-1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특유의 끈끈함을 갖고 상대를 압박한 뒤, 측면 공격에 힘을 실어 성과물을 올렸다. 그리포(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살라이(RW, 최근 5경기 3골 2도움) 활약이 좋기에 득점 생산까진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실제로 한 쪽이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가기란 어렵다. 결장자가 없어 100%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부르크가 유리해 보이지만 강등권 탈출이라는 일념 하, 헤르타 베를린이 거센 저항에 나설 것이 분명하다. 중원 싸움에 힘을 두고 경기를 펼치는 두 팀이라 큰 득점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프라이부르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