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랜드 고양오리온 4월14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차전에서 85-77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에 수비가 정비된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살아났다. 김낙현과 조나단 모트리의 호흡이 생각보다 좋지 않지만 김낙현이 무려 26득점을 올리며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 모트리 역시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정영삼과 이대헌까지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차전에서 77-85 패배를 당했다. 이승현이 빠졌지만 국내 선수들은 생각보다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외국인 매치업에서 계속해서 밀린다는 것이다. 데빈 윌리엄스는 16분 동안 야투 6개를 모두 놓치며 0득점에 그쳤다. 디드릭 로슨 역시 테크니컬 파울을 당하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승현이 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인대가 파열된 만큼 경기에 나설 수가 없다. 또다시 열세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멘트

아직까지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김낙현과 모트리 모두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고, 이대헌과 정영삼까지 부상에서 돌아오며 전자랜드의 전력이 이전보다 강해졌다. 반면 오리온은 이승현이 부상을 당했고, 로슨과 윌리엄스의 부진이 심각한 상태다. 전자랜드가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인천 전자랜드 승

[[핸디]] : -1.5 인천 전자랜드 승

[[U/O]] : 15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