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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7월 21일 SK 롯데 KBO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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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1-04-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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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롯데 7월 21일 KBO 분석




샘슨과 핀토의 맞대결이다.


샘슨의 경우 현재 약점이 뚜렷하게 나와 있는 상태다.


속구 구속이 미국에서보다 떨어지고, 로케이션에서 미국에서보다 높이 형성되고, 투구 수 80개 전후로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되며, 타순이 두 번 돌때 까지는 괜찮으나, 세 번재 돌면서부터 피안타율이 확 치솟는다.


1-4회까진 피안타율 0.267 / 피OPS 0.655

5회 이후 피안타율이 0.500 /피OPS 1.295


이럴 경우 두 가지 고려할 수 있다. 한 번은 4회까지만 쓰고 상태봐서 롱맨으로 교체하는 방법과, 2군에 내린 후 교정을 통해 컨디션을 올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경우다.


당장 허문회 감독 스타일을 볼 때 2군 내리는 것은 어려울 듯하고, 그러면 안 좋을 때 롱맨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그것도 지난 두 번을 모두 교체하지 않고 놔두면서 사단이 났다.


이번에도 그럴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경기 어려워 질 듯하다.




상대 핀토의 경우 6월에 호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중간에 타구를 다리에 맞은 일도 있고, 7월 들어서 롯데 상대 승리는 거두었지만 5.1이닝 4자책이었고, 엔씨전에 조금 나은 상태였지만 다시 두산 전에서 5이닝 5자책으로 패전이 되었다. 핀토는 1회를 매우 어려워 한다. 조금은 들쭉날쭉 하면서 꾸역구역 막고 있는 스타일이라서 예측하기 어렵다.


문제는 WHIP이 1.71이라는 점인데, 피안타나 볼넷도 꾸준하게 내주면서 위기를 많이 만들어 주는 유형이라서 언제 터질 지 불안한 모습이다. 그리고 6월 말부터 계속 슬라이더가 많이 맞고 있다.


그러나, SK의 전력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올라왔기에 타선의 지원을 조금은 기대할 수 있다. 희한한 건 6월 중순부터 한 경기 호투면 한 경기 무너지는 걸 반복하고 있다.


샘슨의 상태와 기용법에 문제가 있고, 상대는 역시 언제 어떻게 위험해질 지 모르는 핀토라서 적은 점수는 아닐 듯하다.


그러나, 만약 샘슨이 지난 번과 같은 실패를 반복하고, 감독이 빠른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이 경기 SK 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승:패] :  롯데 승

[핸:디] :  SK +1.5 핸디

[U / O] : 10.5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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