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01월17일 KOVO(남) 19:00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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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1-04-06 21:57본문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한국전력]
가빈(R)의 합류는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국가대표 차출이 많았던 대
한항공을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0:3으로 패배했다. 가빈이 15득점,
구본승(L)이 11득점을 올렸지만 두 선수 모두 성공률이 40%대에 그쳤다. 김
인혁(L)이 조금 더 활약할 필요가 있다. 점유율 13%로 9득점 밖에 올리지 못
했지만 성공률은 67%에 달했다. 오재성(Li)이 전력에 녹아들면서 리시브의
안정을 기대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긴 휴식이 선수들에게 독이 되어
버린 모양새다.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 수 있는 서브도 거의 없었고 범실도 상대
보다 많이 기록했다. 이틀간의 휴식 이후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체력적으로 부
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그간의 휴식이 어떤 영향을 가져다 줄지는 이번 경기로 알 수 있게 된다. 다른
팀들보다 휴식시간이 많았으며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공격 종합에서 4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탄젤로(R)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부분 박철우(R) 가
라이트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박철우를 제외하면 국가대표 팀에 차출된 선수
가 없기에 박철우가 없는 상황에서의 경기 내용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국내 레프트 자원의 경기력이 받쳐줘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최근 팀의 주전 레프트로 거듭난 김나운 (L)의 경기력은 문제가 없으나 레프트
한 자리에 어떤 선수가 출전하느냐가 문제. 송희채(L)는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
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고준용(L)과 정성규(L)가 번갈아 출전할 것으로 예
상한다.
한국전력이 지난 경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삼성화재의 리시브를 전혀 흔
들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빈을 제외하면 여전히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
여주는 선수가 없기 때문. 삼성화재는 김나운의 상승세로 이번 경기에서도 우
세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박철우와 산탄젤로를 적절히 활용해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화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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