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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리그(여)-GS칼텍스vs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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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21-04-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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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여)-GS칼텍스vs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는 시즌 18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전 세터 이고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혜진이 세팅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 전력 자체가 급상승했다. 지난 인삼공사전에 이고은이 복귀하긴 했지만,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기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고질적인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1위 자리를 뺏기고 말았으나, 최근 하위팀과 여러 차례 맞붙으며 적잖은 승리를 챙기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9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8패로 기대 이하의 흐름이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우승을 견인했던 용병 이바나가 부진하고 있다는 점인데, 타점과 파워 모두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퇴출을 결정했고, 지난 시즌 GS에서 뛰었던 세네갈 출신의 파튜(듀크)를 대체 용병으로 영입했다. 이미 국내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응 문제는 크지 않을 것. 이바나의 빈 자리는 문정원과 하혜진이 번갈아 맡고 있고 있는데, 공격 성공률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박정아-유서연의 맹활약에 힘입어 복병 인삼공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백업 세터인 이원정과 박정아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파튜는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다.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2승 1패로 앞서있으나,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3-1로 승리했다. GS는 알리가 절정의 폼을 보이면서 4라운드 반등에 성공했는데, 비록 파튜 역시 직전 경기 4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강호 흥국생명을 잡아냈으나 매 경기 기복이 심한데다 박정아까지 폼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3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따내고 있는 GS의 화력을 감당하기는 버거워 보인다. 

 

스코어는 GS칼텍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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