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 22시에는 SSL가 있습니다.

금일 역시 마찬가지구요.

낮에 있던 GSL 에서는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1경기 김대엽 남기웅 에서 김대엽 1번 틀리고

나머지 다 마추고 최종전은 최종전 징크스때문에 패스했습니다.

덕분에 재미를 봤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무튼 최상위 시드권자 탈락 패턴과 최종전 징크스 2가지를 극복해 낸

김대엽 선수의 클라스가 느껴지네요.

22시에는 SSL 매치가 있습니다.

총 3개의 매치가 진행 되며

각 5판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1. 변현우 vs 김준혁

테란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컨트롤이 사기다라는 평가를 받는 변현우와

저번 1일차 경기때 이재선 선수 상대로 분전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남긴

김준혁 선수의 경기입니다.

뭐 길에 말할필요있을까요.

이변은 없어보입니다. 더군다나 다전제니까..

한두번의 김준혁의 날빌만 조심한다면

무난한 변현우 선수의 승리가 되지 않을까요?

2.  어윤수 vs 정지훈

어제 gosu pvp 라는 해외 대회를 봤는데

어윤수 선수는 초청시드로 참가했습니다.

한국서버가 아니기고 늦은 시간에 진행된 대회

그리고 SSL 을 앞둔시점에서의 집중도는 떨어졌겠지요.

허나 어윤수 선수는 외국 저그에게 0-2 패배

그리고 패자조에서는 황규석 선수에게 1-2 패배.

S 급 저그중에 가장 테란전을 못하는 테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황규석 선수에게 진다는건..쩝;;

처음에 매치업을 보고

아 변현우 어윤수 이병렬 완승이겠거니 했습니다만..

앞으로 어윤수 선수의 테란전은 패스해야겠습니다..

무난한 중장기전 양상이 보여질 것 같네요.

상대전적은 의외로 박빙입니다.

3. 이병렬 vs 이재선

1주차 경기 때 이재선 선수와 김준혁 선수의 경기를 보고 느꼈습니다.

아 이재선 폼 다시 하락하는구나 하고...

만약 김준혁보다 조금이라고 상위 레벨의 저그 선수였다면

이재선 선수의 패배가 나왔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경기는 이병렬 선수 사이드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뭐 워낙 선수들 자체가 잘 알려진 선수들이고

또한 이전에도 언급을 해드린 적이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설명은 뺐습니다.

참고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게시판으로 픽 진행 하지 못하는 점은.. 따로 픽을 보내고 있기에

게시판 까지 하면 너무 늦어집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건승하시고 문의나 스타 경기에 대한 상담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이벤트도 진행 예정입니다~수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