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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KOVO컵 여배 개인적인 간단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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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21-04-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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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도공, 오른쪽 기름
1. 레프트 : 전새얀, 문정원 <<< 강소휘, 표승주
2. 라이트 : 이바나 >>>> 듀크
3. 세터 : 이효희, 이소라 >>>>>>> 이나연
4. 리베로 : 임명옥 >> 한다혜
5. 센터 : 정대영, 장혜진?정선아? = 문명화, 이영?정다운?

레프트 라인에선 도공 전새얀, 문정원 보다는 강소휘, 표승주가 더 나아보임
강소휘가 어느 정도 컨디션인지가 관건

용병 싸움에선 더 어리고, 더 키 크고, 한국배구에 더 경험이 많고, 몸 상태도 더 좋다는 이바나가 듀크보다 한 수 앞 서있는 느낌
다만, 빠른 배구에 적합해서 듀크라는 의외의 픽을 한 기름집의 생각이 적중하면 경기는 어떻게 흘러 갈지 모름
센터, 레프트, 세터 등 도공 블락킹 라인의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지 때문에
듀크의 높이가 크게 문제 있을거 같지는 않아 보임
이나연 세터와의 호흡을 맞추는데 중점을 둘 듯

아마 욕 쳐먹기 딱 좋은 남바완 포지션 세터에서는
욕을 쳐 먹어도 이효희 이소라가 더 나음
특히 이소라가 스타팅으로 나올거 같은데 국대 경험도 장착한 이소라가 올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도공을 잘 이끌어 줬으면...

리베로에선 기름집 나현정이 국대 차출로 한다혜가 나올텐데
경험은 임명옥, 순발력은 한다혜? 정도... 비슷한 듯

센터라인은 배유나만 부상이 아니었더라면 왠지 도공에 쳐 박았을텐데 하필 배유나가 부상
도공 센터라인이 정대영에 그나마 키가 큰 정선아가 스타팅으로 나올 느낌
이 센터라인의 가장 취약점은 스피드
호흡만 잘 맞으면 이효희 토오오오스 정대영 이동공격 쾅 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몸이 무거워 지는건지 뭔지 스피드가 점점 느려지면서 블락 위치 잡는 것도 버거워 보임

기름집에선 김유리가 차출되고 나선 문명화, 이영이 스타팅으로 나올 듯
문명화가 키가 189. 거의 190에 육박하면서 같은 고교 선배 양효진의 뒤를 잇는 다는 소리를 듣기 까지 했는데 과연...
이영은 뭐 센터답지 않은 키에 센터답지 않은 공격력을 갖춤. 점프력은 좋아서 블록도 심심찮게 함

개인적으로는
컵대회라 그런지 어제 인삼이 알레나 몰빵이 아닌 여러가지 루트를 선택해 가면서
경기 했고 결국 졌는데, 오늘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시즌 경기면 분위기로 타야하고 잡아야 하는 경기가 있어서 용병 몰빵이 가능한데
컵대회다 보니 그런식으로는 경기 운영을 안할 듯

즉, 우승후보로 꼽히는 도공이지만
박정아 하혜진이 빠진 빈자리의 공격력을 이번 컵대회에선 나머지 선수들이 메우기는 힘들것으로 보이고
이바나 몰빵이면 모르겠으나 그게 아니라고 할 시
여러가지 공격루트를 활용한 빠른 배구가 터지면 기름집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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