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기타 2017년 9월 6일 18시30분 GSL 코드 S 4강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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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지노119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1-04-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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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일은  GSL 코드 S 4강 1일차 경기가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두명의 프로토스가 4강의 한쪽에!!

고로 무조건 1명의 프로토스는 결승진출을 하게 됩니다. 스2판 가을의 전설이

이뤄질런지도...재미있겠군요.

 

워낙에 유명한 두 프로토스가 만났습니다.

허나 4강 대진에 김유진 선수가 올라와있는게 의아하실수도 있는데요.

저번 GSL 8강때 언급드렸듯이 홀수해 김유진은 블리즈컨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여

(13년도 , 15년도 ) 올해 17년도에도 혹시 모른다 라는 코멘틀르 드렸었고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기어코 4강까지 올라와서 사고를 치기 전이지요.

허나 상대는 안정감 최고의 김대엽 선수!!

이름값 , 공허의 유산 들어와서의 업적만 놓고 보면 김대엽 선수의 완벽한 우세죠.

 

두 선수의 공식전 상대전적을 살펴보았습니다.

스1때 전적도 얼마 안되지만 그마저도 제외하니 정말 공식전 상대전적은 얼마되지

않더군요.어차피 스1때 둘의 상대전적은 의외로 박빙이니 큰 의미는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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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두선수의 공식전 상대전적입니다.

기록의 기준을 김대엽 선수를 기준으로 출력하였습니다.

고로 결과에 Win 으로 나온 경기는 김대엽선수가 승리한 경기

Loss 로 나온 경기는 김유진선수가 승리한 경기라고 보면 됩니다.

 

5번의 기록밖에 없으며 ( 각종 온라인 해외 대회 전적은 제외하였습니다 )

2 승 3패로 김대엽 선수가 상대전적에서는 밀리고 있습니다.

동족전 상대전적이 무슨 의미가 있고 더군다나 위 두선수 처럼 이름값 있는 선수들에겐

그간의 전적보단 당일의 컨디션 그리고 경기준비 최근 페이스 등이 훨씬 더 중요할것입니다.

근데 이 분석이라는게 어떡해서든 글로써 살을 붙이고 풀어써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억지로라도 쥐어짜보겠습니다.

저 리스트를 보면 우선 확실히 안전제일주의 안정감 높은 김대엽 선수는

뉴 게티스 버그 그리고 어스름탑이라는 안정적 운영형 맵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다소 변수가 있는 4인용 프로스트라는 맵에서는 김유진 선수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근데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15년 9월22일 펼쳐진 에코 경기에서는

에코라는 맵 자체가 워낙 수비 동선이 가깝고 트리플 먹기가 용이한 운영형 맵인데도 불구하고

김유진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이렇게만 높고 보면 뭐 운영형맵에서 김대엽이 승리하고 이런것도

의미가 없지 않느냐 라고 할수 있겠지만 에코라는 맵에서 열린 경기는 당시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로써

이영호 선수의 하드캐리로 진에어 선수들을 모조리 격파 진에어 대장카드 김유진 선수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김유진 선수가 당시에 이영호 선수를 잡고 KT 선수들을 모조리 잡아내며

풀세트까지 끌고 갔습니다. KT 의 마지막 대장카드는 김대엽 선수였고 당시의 맵이 에코였습니다.

이때 김대엽 선수는 평소와 다르게 본진 추적자 올인을 시전합니다.

허나 김유진 선수의 완벽한 수비에 허무하게 올인 러쉬가 막혔고 오히려 상대 기지쪽에 몰래 지은

수정탑에서 수비하면서 뽑은 소수 병력으로 상당수의 일꾼을 잡아 이미 승기를 확실히 김유진 선수가

가져오게 됩니다. 허나 마지막 세트 플레이오프라는 상황 때문에 이미 승패가 기운 경기에서

김대엽 선수는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버티기 운영에 들어갔으나 벌어진 상황을 메꾸기엔 너무 불리했었고 오히려 상대보다 더 일찍 배를 불리고 인프라를 완성한 김유진 선수의 완벽한 운영에

경기를 내주고 패배. 결과적으로 최종 결승에 김유진 선수의 올킬로 진에어가 올라가게 됐었었습니다.

아마 제 글을 보면서 당시 경기가 기억 나시는 분들도 있을껍니다.

머 여기까지가 대충 쥐어짜기식 살 붙이기라면 살 붙이기라고 할수 있겠지만

어찌됐든 배당에서 보여지는 만큼 김대엽 선수의 완승을 기대하기는 힘든 매치라고도 볼수있겠습니다.

 

16강에서 김유진 선수는 최종전에서 김준호 선수와 붙었었는데 이때 당시 공격을 가지 않는

독특한 운영으로 상대적으로 조급한 플레이를 펼치며 스스로 가난해진 김준호 선수를

2:1로 잡고 승리 4강까지 올라오게되었는데요.

오늘도 아마 지지 않는 운영 그리고 끊임없이 상대방을 속고 속이는 운영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찬가지 김대엽 선수 역시 기본 베이스가 운영형 선수이기 때문에 두 선수의 다전제 매치는

중장기전 위주의 플레이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전에 김유진 선수가 변현우 선수와 결승에서 붙어서 졌던 시즌에

8강에서 김명식 선수와 프프전 다전제를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둘다 워낙 스타일리쉬하고 올인성향이 강했던 선수들이라 단기전이 예상이 되었으나

실제로 두 선수 다 빌드를 준비해오고 날빌을 시전하였으나 서로의 빠른 상황 판단과 대처

실시간으로 전략을 수정하는식으로 결과는 3:0이었으나 전부 장기전이 나왔었습니다.

 

금일 역시 마찬가지로 흘러갈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두 선수 다 기본기가 확 기울어지지 않았으며

서로를 속고 속이는 심리전 그리고 다전제 판짜기 상 타이밍 러쉬 혹은 날빌을 준비 할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대를 보고 마춰나가거나 혹은 상대를 속여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는 식의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중장기전에서 걱정되는건 김대엽 선수보다 김유진 선수인데  김유진 선수 역시

의외로 4강까지 올라오면서 지지 않는 경기 운영을 자주 보여줬으며 오늘도 그러한 운영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승패로만 따지고 보면 솔직히 배당에서 말해주듯이 김대엽 선수의 편을 드는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홀수해 김유진의 매직을 개인적으로는 응원하고 싶습니다.

누차 말씀 드리지만 다전제는 변수가 참 많습니다. 스타2 라는 경기 자체가 변수가 정말 많습니다.

때문에 절대 강자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요.

 

또한 역대 GSL 에서 연속 우승자는 탄생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서

결승의 한자리의 주인공은 김유진 선수가 되기를 응원해 봅니다.

 

잃지 않는 운영을 하고 싶다면 다전제이므로 경기력과 맵등을 고려해서

언옵등을 공략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드리는 말씀 또 드려서 지겨우시겠지만.

실시간 경기인만큼 그 선수의 빌드  경기력 준비성 그리고 초이스 한 맵 등을 보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선택하셔서 오늘도 대박나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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